면세 및 여행 소매업 커뮤니티, 2015년 TFWA 세계 면세품 전시&회의에 모여

(칸, 프랑스 2015년 11월 17일 PRNewswire=연합뉴스) 지난 달, 해마다 개최되는 TFWA 세계면세품 전시&회의를 위해 면세 및 여행 소매업 커뮤니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6천700명 이상의 사람들이 프랑스 칸의 코트다쥐르(Cote d'Azur)에 모였다.

이 세계 무역 정상회담은 업계 달력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이벤트인 만큼, 회담 직전 개최지에서 극심한 홍수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, 약 3천 개에 달하는 회사에서 대표단을 보냈다.

TFWA(Tax Free World Association) 회장 Erik Juul-Mortensen은 “끔찍한 홍수가 발생한지 2주 만에 TFWA 세계 전시&회의를 예정대로, 심지어 사실상 모든 시설을 계획대로 마련하면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도시에 있는 우리 파트너들의 에너지와 헌신 덕분”이라고 소감을 밝혔다.

하지만 사실 작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2% 낮아진 참석율은 올해 발생한 여러 지정학적 및 경제적 난국들이 세계의 무역, 관광, 소매업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역 조건이 악화됐음을 시사한다.

21,500m2의 행사장에서 자신들의 제품을 선보인 482개의 회사들에게는 다행스럽게도, 면세 및 여행 소매업자, 공항·항공·여객선·유람선(크루즈) 소유자, 국경 및 도심지 관계자 등 핵심 바이어 회사들의 수는 작년보다 4% 높았다.

향수&화장품, 포도주&증류주, 패션&액세서리, 보석&시계, 과자류&정밀식품, 선물&전자제품, 연초류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천 개의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제품들이 전시됐다.

지난 달 19일(월)에 그 시작을 알린 TFWA 세계 회의에는 1천500명의 대표들이 참가했으며, 사회자 Stephen Sackur (BBC HARDtalk)의 빈틈없는 진행 하에 세 명의 연설자, 전 뉴욕시장 Rudi Giuliani, TUI Group CEO Peter Long, 그리고 TFWA 회장 Erik Juul-Mortensen이 현재의 기업 환경에 대한 유익한 분석을 제시해, 참가자들은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.

Erik Juul-Mortensen 회장은 “TFWA는 31번째 TFWA 세계 전시&회의가 방문자들과 전시자들 모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음을 기쁘게 생각한다”라며, “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에 요르단에서 진행되는 MEADFA(Middle East & Africa Duty Free Association) 회의에서 다시 만나기를 고대한다”라고 말했다.